세종문화예술협동조합 창립기념 ‘평화의 소녀상’ 맞이 작은 공연

평화의 소녀상, 시장에서 만나다!!

춤 '소녀에게' - 신하얀

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부여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통해 교감되는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다양한 동작 움직임을 발현하여 표현해 하나의 퍼포먼스로 춤추려 한다.

대금연주 '인연' - 강누리

한국 소리의 기둥으로 불려지는 대금 소리에 현대의 아름다운 선율에 노래 이선희의 '인연'을 연주하여 소녀상의 깊고도 고요한 정서를 대금의 향기로 표현하고자 한다.

시낭송 '우리는 꽃이 아니다' - 유진수

언어는 마음의 노래로 사회의 해학이다. 오늘의 뜻 깊은 행사의 의미를 언어적 노래로 부르며 깊고도 진한 생각의 바다로 표현하고자 한다.

가야금 병창 '수중가 중 <주부모친> 대목' - 서일도

별주부가 용왕의 약을 구하러 용궁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별주부 어머니가 울면서 만류하는 대목으로 위안부로 끌려가거나 속아서 가는 등 여러 이유로 떠나게 될 때 걱정하고 반대하는 부모의 마음을 대변 할 수 있는 곡이다.

민요/소리 '선소리산타령' - 윤정숙

잔치와 축제는 함께 즐기며 흥을 나누는 자리이다. 어찌보면 경사라 할 수 있는 이 자리에 한 곡의 소절로 한을 풀어내니 이 또한 즐거움 아니겠노라.